복음에 빚진 자 (롬 1:14-16)
복음에 빚진 자 (롬 1:14 -16) 2026년 8월 2일 주일예배 독일 Ramstein 한인교회 #로마서 #빚진자 #바울 #갚아야할은혜 #램스타인한인교회 #Kaiserslautern #카이저슬라우테른 #ramstein --------- 설교노트 - 복음에 빚진 자 (롬 1:14 -16) 1. 사랑의 빚은 갚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머물러 사는 것입니다. 돈은 다 갚으면 관계가 끝나지만, 부모와 자녀 사이의 사랑은 액수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계산하는 순간 사랑은 거래가 되고 시들어 버립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자신을 "빚진 자"(오페일레테스)라 부릅니다. 로마 교회를 만난 적도 없는 바울이 왜 그들에게 빚을 졌다고 말할까요? 2. 바울은 로마인들에게 돈이나 신세를 진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전해 달라며 맡겨진 돈을 가진 사람은, 그 돈을 받아야 할 사람에게 아무것도 빌리지 않았어도 전달할 의무를 갖게 됩니다. 복음도 바울에게 그렇게 맡겨졌습니다. 그 복음을 들어야 할 모든 사람에게, 그는 무언가를 빌려서가 아니라 맡은 것을 가졌기에 빚진 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울을 헬라인과 야만인, 지혜자와 어리석은 자 모두에게 빚진 자로 만들었습니다. 3. 바울은 자신을 빚진 자라고 말하면서도 억지로 복음을 전한다고 하지 않고, 로마에서도 복음 전하기를 열망한다고 고백합니다(롬 1:15 ). 그에게 복음을 전하는 책임과 기쁨은 서로 충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우월하여 다른 사람에게 귀한 것을 베푼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이 없었다면 자신도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며 살아갈 죄인이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복음 전도는 먼저 용서받은 죄인이 다른 죄인에게도 용서의 문이 열려 있음을 알려 주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에 빚진 사람은 상대의 반응과 자격에 따라 복음 전할 책임을 거두지 않습니다. 4. 바울이 받은 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며 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