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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6일 교회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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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에서 천국을 살다 (히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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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에서 천국을 살다 (히 11:5) 2025년 10월 19일 주일예배 설교 #천국 #에녹 #하나님과동행 #하나님을기쁘시게 #히브리서11장 #창세기5장 #램스타인한인교회 #kaiserslautern #ramstein   설교노트 - 지금 이곳에서 천국을 살다 (히 11:5; 창 5:21-24) 1. 히브리서 11장 5절은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로 증거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5장은 단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만 기록합니다. 흥미롭게도 70인역은 이 구절을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번역했고, 히브리서는 이 번역을 가져와 에녹의 하나님과의 동행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핵심으로 제시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뻐했고, 하나님 또한 에녹을 기뻐했으며, 이 상호적 기쁨이 동행을 낳았습니다. 
2. 창세기 5장의 족보는 모두 "그리고 죽었다"로 끝나는 반복 패턴을 보입니다. 그런데 에녹에게만 이 패턴이 파괴됩니다. 에녹은 "죽었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로 기록됩니다. 이것은 죽음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 아니라,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음을 의미합니다.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던 에녹을 하나님이 이 땅에서 데려가신 것은 동행의 중단이 아니라 동행의 영속, 곧 영생을 의미입니다. 창세기 5장은 900살을 살아도 죽을 수밖에 없는 족보 속에서 영생의 길을 보여줍니다. 그 길은 생명나무 열매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3.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 17:3). 여기서 ‘안다’는 것은 단순한 정보의 인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사귐, 곧 동행을 의미합니다. 에녹이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땅에서 영생을 살았듯, 예수를 믿는 우리 또한 이 땅에서 이미 영생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