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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교회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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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 악한 눈의 세계와 하나님 나라의 은혜 (마 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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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 악한 눈의 세계와 하나님 나라의 은혜 (마 20:8-16) 2025년 11월 23일 주일예배 독일 Ramstein 한인교회 홍성일 목사 설교노트 - 악한 눈의 세계와 하나님 나라의 은혜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1.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드려야 할 감사는 모든 조건이 완벽한 ‘화창한 날의 감사’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웅덩이에 발이 빠지고 먹구름이 드리운 날에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것이 참된 감사입니다. 올 한 해, 우리는 때로는 아픔과 상실을 경험했고, 여전히 미진한 숙제들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감사는 남보다 더 많이 가졌다는 비교우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에 터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드릴 고백은 비록 비를 맞고 옷자락이 더러워졌을지라도, 오늘까지 우리를 지탱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2. 오늘 본문의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일거리가 없어 서성이는 자들을 불러 포도원에 들여보냅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품삯을 계산할 때, 주인은 1시간만 일한 나중 온 자들에게 하루치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은혜를 베풉니다. 이를 본 12시간 일한 자들은 자신들이 훨씬 더 많은 보상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받자 주인에게 분노를 터뜨립니다. 그들의 분노는 약속된 임금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1시간 일한 자들과 자신들을 ‘동일하게 대우했다’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3. 주인은 불평하는 자들을 향해 “내가 선하므로 네 눈이 악하냐?”라고 책망하는데, 여기서 ‘악한 눈’은 당시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습니다. 당시 지중해를 둘러싼 세계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기 어린 시선이 실제로 가축을 병들게 하거나 재산을 망가뜨리는 물리적 힘이 있다고 믿어, 이를 막기 위해 ‘나자르’ 같은 부적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성경에서도 ‘악한 ...

2025년 11월 23일 교회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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