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 나의 이 말을 듣고, 그 말을 행하는 자 (마 7:24-29)


마태복음 - 나의 이 말을 듣고, 그 말을 행하는 자 (마 7:24-29)
2026년 1월 18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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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노트 - 나의 이 말을 듣고, 그 말을 행하는 자 (마 7:24-29)

1. 예수님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와 "듣고 행하지 않는 자"를 반석 위에 집 짓는 자와 모래 위에 집 짓는 자로 비유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실천의 유무가 아니라, 무엇을 삶의 기초로 삼느냐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듣고 행하라"가 아니라 "나의 이 말"을 듣고 "그 말"을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비교되는 것은 실천의 유무 이전에 예수와 그 말에 대한 입장과 태도입니다.


2. 무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마 7:28). 그들이 놀란 이유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기관들은 전통과 랍비들의 해석에 의존했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기준으로 율법의 의미를 밝히셨습니다. 예수는 자기의 말, 곧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예수의 말을 들은 자는 더 이상 중립일 수 없게 됩니다.


3.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도 되는지를 묻는 질문 앞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안식일의 주인”이라 선언하십니다(마 12:8). 지금까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안식일 규정을 어기지 않을 수 있나?’를 물었고, 그렇기에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도 되는가?”는 그들에게 진지한 물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안식일 규정을 전면적으로 해체하고, 안식일의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셨습니다. 예수로 인해 안식일은 단지 ‘일하지 않는 날’이 아니라, 깨어진 안식을 회복하는 구원의 날이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나의 이 말’입니다.

4. 산상수훈의 말씀을 듣고 무리는 충격을 받고 놀랐지만,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시는 예수의 말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죽이려 하였습니다(마 12:14). 예수의 ‘이 말’은 누가 들어도 옳지만 그대로 살기는 쉽지 않은 훌륭한 말이 아니라, 그 말씀을 하시는 예수에 대해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그 말에 대한 입장이 완전히 달라지는 위험한 말이었습니다.

5.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이려 했던 것은, 다만 그들이 가지고 있던 율법에 대한 열심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의 말은 ‘의’에 대한 그들의 주장을 근원에서부터 무너뜨리는 말이었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예수의 ‘이러한 말’을 듣고, 그 말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예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의로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선언하기까지 하셨습니다(마 5:20).

6. 예수의 말이 맞다면, 그들의 의는 천국과는 상관이 없는 ‘자기 의’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자들이었습니다. 예수의 말이 맞다면, 그들은 지금껏 잘못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예수의 말은 맞지 않아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모독하며, 율법의 울타리를 허는 자에 불과해야 합니다. 예수가 무슨 말을 해도, 그들은 그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고, 그 말을 따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예수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을 부르며, 가난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주십니다.

7.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사람들의 ‘가난한 의’가 아니라, 상하고 뭉개진 마음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의로움 - 그것이 예수가 ‘말하는’ ‘의로움’입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고, 틀린 것은 내가 아니라 사람이라 손가락질은 아무도 살리지 못하는 모래성일 뿐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으로 입고자 한다면, 헛된 시도를 놓고, 예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상하고 뭉개진 마음을 치유하고 그을음 나는 인생을 회복시켜 평안을 누리게 하는 예수의 , 말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야 말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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